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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드로잉+일러스트

동백이를 기다리며...


오지 않는 너를 기다리며,


결혼 전에 제주도를 함께 여행한 일이 있었다. 

그때 '카멜리아힐' 이라는 곳을 처음 갔었다. 

새삼 동백꽃이 참 이쁘다는 것을 느끼고 왔었다. 


생기지도 않은 너의 이름을 '동백'이라고 나는 지었다. 

헌데, 너는 아직 내게 올 마음이 없는지... 

내가 할 수 있는것은 너를 기다리는 것 밖에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