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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 글

전망을 제시하는 작가

개별의 현상에서 그치는것이 아닌 사회 전체를 관통하는 즉 사각의 중심을 관통하여 뿔로 이어지는 전반적인 맥락의 중심단어를 찾아야 한다. 
그럼에도 미적으로 아름답거나,
비록 아름답지 않지만 요소들의 조화나 색감 혹은 선과 면에서 오는 감정들이 조화로워야 할 것이다. 

그리고 무었보다!
사건과 사실. 그리고 전체를 아우르는 것"을 그리되 현상에 그쳐서 안되고 전망을 제시해야한다. 
사회학자나 인문학자가 제시하는 전망과는 사뭇 다른...감정과 사고의 초원에 부는 미약한 바람을 불어넣어야 한다. 
사각의 초원에 군림하는 갈대들에게 그 씨를 퍼뜨려줄, 사각을 벗어나게해줄  훈훈한 바람이 되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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