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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

2012 드로잉 / 광장 경계를 허무는 그런 바람이 되자. 더보기
2010/ 쎄씨 윈터플랜 작업 더보기
2010 쎄씨 캠퍼스 (부산대학편) 더보기
아마도 네가 모르는것 / 2011 더보기
안전제일 / 2011 더보기
사각의 오해 더보기
중립적이지 못한 공간을 위하여2 -2007 ::소리 [명사] 1 물체의 진동에 의하여 생긴 음파가 귀청을 울리어 귀에 들리는 것. ≒음(音). 2 =말. 3 사람의 목소리. 4 여론이나 소문. 소리는 구시대의 기록적 산물이자, 이미지보다 극적인 기억의 요소이다. 소리는 입 밖으로 내뱉어진, 버려진 언어로써 사라져버리는 것이라는 느낌을 주지만 한때(구시대) 우리에게 소리는 소중한 기억, 비밀로서 벽이라는 공간에 담겨 있으며, 라디오를 통해 흑백 텔레비전보다 친숙하게 세상이야기를 전해주었으며, 녹음기를 통해 디지털카메라 보다 소소한 일상들을 기록해 주었다. 내게 소리는 음파로써 공기 중에서 열에너지로 사라져가는 이론적 존재가 아닌, 공기 중에 사라지지 않는 부유물처럼 이상적으로 존재한다. 그 소리들은 그 어떤 이미지보다 강렬하며, 영원합니다. 이상적.. 더보기
중립적이지 못한 공간을 위하여-2006 존재하기 위해서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얇더라도 두께가 존재해야하며, 혹은 그 두께는 굉장히 방대할 수 있다. 두면과 두께 즉 공간의 형성된다. 벽은 마치 자신이 중립적인 것처럼 행동하지만 단지 경계로의 역할에만 충실한 채 하지만 사실은 그 미흡한 공간, 혹은 방대한 공간을 통해 단절과 분절을 부추기는 것은 아닐까라는 불신이 들기 시작한다. 그 벽은 사람과 사람사이의 소통을 왜곡 시킨다. 내가 벽의 틈새에 비밀을 털어놓은 작업을 했던 것처럼 마음의 언어는 벽을 통해 그 공간에서 왜곡되어진다. 그것은 올바르게 벽안에 담겨있거나 틈새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해질 수도 있지만 상당히 뒤틀린 형태-역과 역을 반복한 형태-로 전달되어 지기도 한다. 누구에게나 심리적 안전구역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그 사이가 좁.. 더보기
defenseles(무방비) [무방비 도시]의 유화 작업은 회색(혹은 무색)의 벽돌로 표현되어지는데, 이것은 단적으로 99% 주거생존권을 대변한다. 무채색의 벽돌은 대부분 가진 자를 위한 재개발의 희생양으로써 무방비하게 방치되어있다. 벽돌이 갖는 단단한 내구성이나 무게 감을 벗을 채 바스러질 듯 화면의 중앙에 위태롭게 놓여있거나 이미 무너져있다. 2011-09 작업노트 2011 홍주 oil on canvas defenseles(무방비) 2011 홍주 oil on canvas defenseles(무방비) 더보기
2005-2006 일러스트, 드로잉 더보기